우연히 인터넷 검색하다 발견하게 됐고 후기가 괜찮은것 같아서 레벨테스트 신청했어요

시간 보다 몇분이 지났는데..전화가 안오길래..까먹으셨나?? 이런 맘으로 화장실을 갔지요..

근데 갑자기 전화벨이 울리는데..미친듯이 뛰어나와서 전화를 받았고..땀이 나기 시작했어요

인사후로는 무슨 말을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머리속이 텅텅,,

2년전에 HSK4급 합격하고..그후로 나몰라라하고 있다가,,,다시 맘잡고 이번달에 5급 셤 보고왔는데..

완존 폭망,,단어를 너무 안외웠더라구요..자만했어요..4급 합격했었다고..

테스트 결과도 어휘량이 많이 부족하다고 하시고..대화에서도 자신감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맞습니다.저는 외국인 울렁증이 심해서..얼굴부터 홍당무가 되는 사람이거든요.ㅜ.ㅜ

울렁증 때문에 전화 중국어도 엄청 망설였어요. 할까?말까?

근데 도전해 보길 잘한것 같아요.

테스트 해주새는 선생님도 천천히 차근차근 잘 설명해 주셨어요.

알아는 듣겠는데..질문에 대답을 못하겠드라구요. 어휘량이 부족했고 너무 긴장됐어요

끊고 나선 좀 더 잘 대답할 수 있었는데..이런 생각이,,그제서야 어순이 생각나고 단어가 생각나고.,좀 아쉽드라구요

제 목표는 일단 울렁증부터 극복하는것입니다. 더이상 땀흘리기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