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명 : 최선미

강사님:  조욱동

수업시간 : 오후 16:20 - 30

학습기간 : 약 5개월 되었네요 ^^

 제 남편이 명가 차이니스 선배입니다 ^^

까다로운 그이가 몇차례 선생님을 바꾼 후 결국 조욱동 선생님을 만났는데 아주 만족스러웠는지

제게 추천해주고 결제까지 해주고있어서 12월 말에 시작해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있네요.

 저는 중국어를 전공했고 유학까지 다녀왔음에도

10년 넘게 기회가 없어서 한마디도 해보질 못했더니 수준이 엉망진창이예요.

차라리 이얼싼쓰~ 초보부터 가르치신다면 쉬우실수도있는데

이건 뭐 자존심도 강하고 스스로 욕심이 많은데 말은 늘 어버버버~~~하는 학생을 만나

선생님께서 고생이 늘 많으시지요~ 가르치는 것보다 교정해주는 것이 훨씬 어렵잖아요.

수업때 제 마음만큼 표현이 시원스레 나와주지 못하고

단어만 나열하다 끝난것 같은 날은 퍽 우울해요! ㅜㅜ

그런 제 성격을 너무 잘 알고계시기에 선생님은 늘 제가 무슨 말을 시작할 것 같으면 최대한 침묵으로 집중해서 들어주시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않으십니다. 선칭찬 후교정? ^^ 늘 기분좋은 솔 톤으로 유쾌하게 수업을 해주시는 우리 선생님~ 제가 이해가 어려운 것 같으면 한국어 표현까지 해주실 때가 있는데. 늘 고맙고 선생님의 마음 잘 알기에 최대한 예복습을 철저하게 해서 길다면 길고 짧으면 짧은 10분을 정말 효율적으로 보내고싶다는 욕심이 들게 해요. 앞으로도 선생님과 좋은 인연 만들고싶고 진보된 실력 보여드려서 보람 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당 ,저도 열심히 가르치겠습니당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