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관리직을 그만 두고 새로운 사업을 찾아 중국으로 향하던 나이가 46세 였던

2001년초에 중국어를 처음으로 접했다. 지방도시에 있는 서점에는 중국어 회화책을

구하기가 힘들 정도로 교재를 찾기 힘들어 조그만 핸드북 여행용 책자를 교재로

옆 대학 중국어학과 대학원생으로 부터 2개월 교육을 받고 중국으로 향했다.

2년여 중국 생활을 마감하고 한국에서 사업을 하면서 조금의 여가시간에 줄곧

중국어를 혼자서 공부를 하여 오던중 중국으로 발령이 나서 중국에서 근무를 하는

사위가 명가차이니즈 전화를 통한 수업을 소개를 해 주었다.

그리하여 지난해 8월 부터 조려사 선생님을 만나 매일 즐거운 수업을 받고 있다.

수업이 끝난 후에 보내주신 이메일을 다운 받아 출퇴근길 나의 차 속에서 다시

듣곤 한다.  그런데 매일 듣다보니 지난해 처음 시작할때 부분을 다시 듣을때는

혼자 차 속에서 엄청 웃곤한다.  이유는 회화 초보자인 내가 말을 하는 것들이

얼굴이 뜨거울 정도로 엉뚱한 말들을 했었다.  그러나 9개월이 지난 지금은 무척이나

자연스러워 졌다.  생물학을 전공하고 나이가 60인 내가 외국어 회화를 한다는게

어렵다고들 생각한다.  조려사 선생님의 친절하고 똑바른 발음으로 나는 매일 즐거운

수업에 임하고 있다. 현재는 지방대학의 총장으로 근무하면서 여가시간에 틈틈히

중국어에 접하고 중국에서 근무하는 사위나 초등학교 교사로 휴직하고 중국에 있는

딸과 중국어로 카톡을 할 때 재미가 솔솔하다.

중국어 회화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준 명가차이니즈에 감사드리고

현재 중국 단둥에 거주하는 조려사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谢谢你，我也很高兴能认识你 和你一起学习，以后我们一起努力，加油～